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는
가슴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우울할 때
마주앉아 나누는 차 한잔 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삶이 외롭고 쓸쓸하여 몹시도 허탈한 날
조용한 음악 들으며
웃음 과 함께 진실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
보여준것이 되려 단점으로 되돌아 와
돌아서서 " 후회 " 라는 단어가
떠올리지 않아도 될 사람
일상에서 문득 그 모습 떠올려지면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함께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가 작은 꿈 하나씩을 가슴에 묻고 ,
아름다운 성취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없는 들꽃을 아끼는 마음으로
서로의 영혼을 감싸 안을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그런 사람
서산에 해가 너울 너울 질때
노을과 함께 벤치에 않아서
넉넉한 마음으로
흘러가는 세월과 자연의 이치를 대화 할수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아무 조건없이
비가 오나 눈이오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아낌없이 베풀수 있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둘이서 한 곳을 바라보며
더 나은 삶을 향해 행복을 저축할수 있는
서로 괜찮은 사람이 되어
사랑의 길을 만들어 갈수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에게
참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모든 잎사귀들이 물드는 이계절에
우리도 사랑이라는 물감에
물들어 보자
곧 겨울이 올텐데
우리 따뜻한 사랑을 하자
모두들 떠나고 싶다고
외치는 것은
고독 하다는 증거이다
이 가을에
고독을 깨뜨리기보다
고독을 누리고 고독을 즐기고 싶다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모든 들판에 익어가는 곡식들과
열매들도 거둘때가 되었다
살아 오는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 순간 만큼은 마음껏 나타내 보자
모든것들이 떠나가고
모든것들이 잊혀 지는데
우리
가을이 머무는 동안에
언제나
가슴속에 간직해도 좋을
멋진 사랑을 하자 이 가을에 ...
<> 메일의 하단에 표시하기 를 누르시면 음악과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Don Paulson Photography : Flow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