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하는 이승만
6.25 전쟁이 남긴 초상
6.25 전쟁이 남긴 초상
★*… 예비회담장 유엔군 측 지역에서 영국 종군 기자 에릭 다운톤(Eric Downton, 맨 왼쪽)과 네덜란드 종군 기자 알프레드 반 쉬프링(Alfred Van Spreng)이 북한군 파견장교에게 마이크를 들이대고 있다. 1951년 7월16일./연합뉴스
6.25 전쟁이 남긴 초상연합뉴스
★*… 휴전선 긋던 날. 공산군과 유엔군 양측의 휴전 협정 파견장교들이 지도 위에 군사분계선을 그리고 있다. 1951년 11월27일. 조선인민군 장춘산 상좌(왼쪽)와 유엔군을 대표한 미 해병대의 제임스 머레이 대령. /연합뉴스
서울 수복 기념식서 기도하는 맥아더… 첫 공개 한국전쟁 사진들
★*… 한국전쟁의 역사적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전쟁 발발 60주년을 앞두고 22일 공개됐다. 1950년 9월 29일 서울 중앙청에서 이승만 대통령 내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수복 기념식에서 맥아더 장군이 연설에 앞서 기도하는 장면(위)과 휴전회담이 막바지에 이른 53년 6월 문산 유엔군 베이스캠프 앞에서 한국인들이 휴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 후 전달한 플래카드를 유엔군 병사들이 펼쳐 보이고 있는 장면.
소설가 박도씨가 미국 메릴랜드주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RA)에서 입수한 컬러 및 흑백사진 700여점을 묶어 이날 출간한 사진집 ‘한국전쟁·Ⅱ’에 실린 이 사진들은 국내에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눈빛출판사 제공
미공개 영상으로 다시 보는 6.25
폐허된 서울역 광장
★*… 1950년 9월30일 폭격으로 폐허가 된 서울역 광장 모습.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끝없는 인민군 포로들의 행렬
★*… 포로들의 행진. 원산 비행장을 가로지르는 인민군 포로들의 행렬. 원산이 한국군에게 함락된 직후인 1950년 10월16일에 촬영된 이 사진은 미 7함대 소속 미주리 전함에서 발진한 헬리콥터에서 촬영된 것이다./연합뉴스
★*… 월미도 포로들. 인천 상륙 작전 직후 월미도 해변. 월미도의 한 해변 휴양소에 설치된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들이 심문을 받고 있다. 6.25개전 직후인 1950년 7월에 244명에 불과했던 인민군 포로 수는 인천 상륙 작전 직전인 9월 말 3만 8천250명으로 불어났고, 10월에는 8만 1천765명으로 급증했다. 월미도의 이 포로들은 한국전 이후 다수가 한꺼번에 생포된 최초의 포로들이다./연합뉴스
★*…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이었다는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한 직후인 1950년 9월 17일. 썰물이 빠져나간 직후의 월미도 풍경이다. ‘개펄 위의 LST’라는 사진 설명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통신사 수집가에 의해 공개된 6.25의 참상
★*… 맥아더 장군 등 군 지휘부가 미 제1해병대대의 상륙작전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공개된 6.25의 참상
★*… 1950년 9월 미군들이 인천의 한 동굴에서 나오는 북한군 병사를 총으로 겨누고 있다.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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