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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劇的인 6,25,~ 60주년을 맞이하여

조태형 2010. 6. 28. 08:05

연설하는 이승만

★*… 이승만 대통령이 1952년 1월 상무대 명명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 부평구)씨가 공개한 이 사진은 당시 육군교육총감부 임선하 준장이 미국 8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Award Van Fleet) 장군에게 선물한 `상무대 명명기념 사진첩'에 실려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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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 대통령이 상무대 포로수용소에서 죄수를 모아 놓고 점검하고 있다.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 부평구)씨가 공개한 이 사진은 당시 육군교육총감부 임선하 준장이 미국 8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Award Van Fleet) 장군에게 선물한 `상무대 명명기념 사진첩'에 실려 있다./연합뉴스

★*… 이승만 대통령이 1952년 1월 6일 상무대 명명식에서 미8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 플리트(왼쪽에서 세번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 부평구)씨가 공개한 이 사진은 당시 육군교육총감부 임선하 준장이 미국 8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Award Van Fleet) 장군에게 선물한 `상무대 명명기념 사진첩'에 실려 있다. /연합뉴스



6.25 전쟁이 남긴 초상

★*… 전란 이태째, 늦여름. 서울 영등포의 피난민 캠프에서 한 젊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참외를 깎아 주고 있다. 1951년 8월20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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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약국, 서울. 서울 재수복 직후인 이른 봄, 장터 길거리에 좌판 약국을 다시 연 노인. 전란의 생필품으로 인기를 모았던 디디티도 보인다. 1951년 3월19일./연합뉴스

★*… 서울이 재탈환되면서 장터도 다시 열렸다. 쌓아 올린 4단 좌판과 양철통에 그득한 김치 포기./연합뉴스



6.25 전쟁이 남긴 초상

★*… 예비회담장 유엔군 측 지역에서 영국 종군 기자 에릭 다운톤(Eric Downton, 맨 왼쪽)과 네덜란드 종군 기자 알프레드 반 쉬프링(Alfred Van Spreng)이 북한군 파견장교에게 마이크를 들이대고 있다. 1951년 7월16일./연합뉴스



6.25 전쟁이 남긴 초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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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전선 긋던 날. 공산군과 유엔군 양측의 휴전 협정 파견장교들이 지도 위에 군사분계선을 그리고 있다. 1951년 11월27일. 조선인민군 장춘산 상좌(왼쪽)와 유엔군을 대표한 미 해병대의 제임스 머레이 대령. /연합뉴스



서울 수복 기념식서 기도하는 맥아더… 첫 공개 한국전쟁 사진들

★*… 한국전쟁의 역사적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전쟁 발발 60주년을 앞두고 22일 공개됐다. 1950년 9월 29일 서울 중앙청에서 이승만 대통령 내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 수복 기념식에서 맥아더 장군이 연설에 앞서 기도하는 장면(위)과 휴전회담이 막바지에 이른 53년 6월 문산 유엔군 베이스캠프 앞에서 한국인들이 휴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 후 전달한 플래카드를 유엔군 병사들이 펼쳐 보이고 있는 장면.

소설가 박도씨가 미국 메릴랜드주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RA)에서 입수한 컬러 및 흑백사진 700여점을 묶어 이날 출간한 사진집 ‘한국전쟁·Ⅱ’에 실린 이 사진들은 국내에는 처음 공개되는 것들이다. 눈빛출판사 제공



미공개 영상으로 다시 보는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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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미공개 영상으로 다시 보는 6.25' 세미나에서 미 육군 통신대가 촬영한 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학살된 여성들(진주, 1950년 9월 27일)./연합뉴스

★*…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미공개 영상으로 다시 보는 6.25' 세미나에서 미 육군 통신대가 촬영한 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구덩이에 숨은 어린이를 구출하는 국군(1950년 10월 17일)./연합뉴스



폐허된 서울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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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 9월30일 폭격으로 폐허가 된 서울역 광장 모습.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끝없는 인민군 포로들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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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들의 행진. 원산 비행장을 가로지르는 인민군 포로들의 행렬. 원산이 한국군에게 함락된 직후인 1950년 10월16일에 촬영된 이 사진은 미 7함대 소속 미주리 전함에서 발진한 헬리콥터에서 촬영된 것이다./연합뉴스

★*… 월미도 포로들. 인천 상륙 작전 직후 월미도 해변. 월미도의 한 해변 휴양소에 설치된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들이 심문을 받고 있다. 6.25개전 직후인 1950년 7월에 244명에 불과했던 인민군 포로 수는 인천 상륙 작전 직전인 9월 말 3만 8천250명으로 불어났고, 10월에는 8만 1천765명으로 급증했다. 월미도의 이 포로들은 한국전 이후 다수가 한꺼번에 생포된 최초의 포로들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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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이었다는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한 직후인 1950년 9월 17일. 썰물이 빠져나간 직후의 월미도 풍경이다. ‘개펄 위의 LST’라는 사진 설명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 넘지 못한 작전선. 1950년 11월22일 압록강 남단 신의주에 미 공군이 폭격을 가하고 있다. 압록강 북단(사진 오른쪽)인 만주와 한반도를 잇는 1천200미터 길이의 신의주교는 미 5공군 B-29의 폭격으로 12일 전인 11월10일에 이미 끊어져 있었다.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 했던 워싱턴의 북폭 자제 지시에도 불구하고, 인민군의 주 보급선을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맥아더 극동군 사령관은 신의주교 폭파를 명령했다. 이후 워싱턴은 ‘한만 국경 남쪽 5마일 이내 폭격 금지’ 명령을 내린다./연합뉴스

★*… 우리 집 있던 그 자리. 1950년 9월28일, 서울 동쪽. 전란 3개월 만에 잿더미뿐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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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서울. 인천 상륙에 이은 서울 수복 직후의 서울역 앞 남대문 전차길. 1950년 9월29일./연합뉴스

★*… 변소 가는 길. 부산 포로수용소 3 캠프 제4의료 구역. 미 속어인 ‘똥통(Honey Bucket)’ 스트릿이라는 푯말이 서 있다./연합뉴스



통신사 수집가에 의해 공개된 6.25의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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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아더 장군 등 군 지휘부가 미 제1해병대대의 상륙작전을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공개된 6.25의 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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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 9월 미군들이 인천의 한 동굴에서 나오는 북한군 병사를 총으로 겨누고 있다.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