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산사태 현장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최근 이탈리아 남부 마이에라토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약 200명에 달하는 마을 주민이 집과 살림살이를 버리고 황급히 대피했는데, 산봉우리가 통째로 흘러내리는 장면이 이탈리아 방송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것.
산사태는 이 지역을 휩쓴 호우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사태로 인해 나무와 진흙 등이 '강물'과 같은 모습으로 흘러내렸고, 이 광경을 지켜 보던 마을 주민들은 황급히 안전지대로 몸을 옮겨야 했다고.
거대한 산봉우리가 통째로 흘러내리는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자연의 위력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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