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터넷][SNS]페이스북에서의 소통
우리는 남들이 심혈을 기울여 쓴 글을 읽고도 별 반응 없이 지나쳐 버립니다. 그 글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감사의 반응을, 싫으면 비평의 반응을 보이면 글을 쓴 사람도 보람을 느낄텐데 말입니다. 남의 글에 대해 너무 인색한 것 같습니다. 페북에서의 소통은 "댓글달기"와 "좋아요"누르기로부터 시작됩니다.
1. 댓글달기
앞에서도 몇번 강조했습니다만 페북의 기본정신은 "실시간 쌍뱡향소통(real time two-way communication)"에 있습니다. 페북의 쌍반향 소통은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Like)'플 클릭해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댓글을 달고 싶으면 달고, 달기 싫으면 안 달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나 카페에서 댓글을 달아주는 것과 페북에서 댓글을 달아 주는 것에는 아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페북은 내 글에 친구가 댓글을 달면 '누가 어느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라고 내게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쌍방향소통을 아주 역동적으로 느깔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것은 내가 댓글을 단 다음의 변화입니다. 댓글을 남기는 것이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지만, 그 글에 다른 사람이 댓글을 남기면 그 글에 댓글을 단 내게도 누가 댓글을 남겼다고 알림을 해주기 때문에 항상 내가 댓글을 남긴 글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심혈을 기울려 글을 올려 놓았는데도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페북의 실시간 쌍방향소통의 원리를 이해하여 앞으로는 많은 댓글이 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2. "좋아요" 클릭하기
댓글을 남기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때로는 쓸 말이 없기도 하고 귀찮기도 합니다. 이때 댓글을 남기지 않아도 소통하는 방법이 '좋아요'를 클릭해 주는 것입니다. 마우스를 클릭하는 가벼운 손동작 하나로 쌍방향 소통이 일어나게 됩니다.
'좋아요'는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참 잘했어요 등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아요'를 클릭하다 보면 페북에서 지향하는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아주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페북은 '좋아요'를 클릭할 줄 알면 페북의 모든 것을 이해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그만큼 소통을 위해 중요한 것입니다. 이야기 하나를 가지고 수많은 친구들이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데, 댓글을 달거나 '좋하요'를 클릭해 주면 쌍방향 소통이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페북의 모든 글에는 '좋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글을 올리면 내 친구들의 뉴스피드에 전달됩니다. 친구들이 반응('좋아요' 클릭, '댓글' 달기)을 하지 않으면 거기 까지입니다. 더 이상의 소통은 없고 그냥 나 혼자 떠든 것이 됩니다. 하지만 '좋아요'를 클릭해주면 즉시 빨간 숫자로 '알림'을 보내주어 소통을 시작합니다.
3. 태그로 사진과 동영상을 친구의 담벼락에 게시하기
친구숫자가 적을 때는 뉴스피드에 실리는 게시물이 오래동안 볼 수 있지만 친구숫자가 늘어나면 뉴스피드에서 보이는 게시물은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새로운 게시물들에 묻혀서 사라져 버립니다. 함께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꼭 뵈어줄 친구들이 있는데, 뉴스피드로만 전달하면 보지 못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꼭 봐야할 친구에게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친구의 담벼락에 직접 올려주면 됩니다. 그런데 친구가 한두 명이면 한두 번만 올려 주면 되지만 수십명이면 수십번이나 올려야 할까요? 태그(Tag)와 골뱅이(@) 기호를 이용하면 여러 명의 친구들 담벼락에 동시에 올릴 수 있습니다. '태그'는 사진, 동영상과 노트를 친구의 담벼락에 올려줄 때 사용하고, '골뱅이'기호는 내 담벼락에 글을 올리면서 동시에 친구의 담벼락에도 올려줄 때 사용합니다.
사진에 태그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 보고 있던 화면 위로 검은 바탕에 사진이 있는 창이 하나 열리는데 라이트박스(Lifhtbox Viewer) 기술을 적용핝 것입니다.
라이트박스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X표시를 누르거나 Esc키를 클릭하면 원래 보고 있던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사진에 태그하기'를 클릭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표시로 바뀌게 됩니다. 마우스를 사진의 필요한 부분으로 움직여서 클릭하면 이름 또는 태그입력 팝업창이 열립니다.
검색창에 친구 이름을 입력하면 생각나는 철자 한 두개만 입력해도 해당되는 친구들의 목록이 나옵니다.
태그 걸어줄 친구를 선택하면 태그가 걸리게 되어 그 친구에게 알림과 동시에 그 친구의 담벼락에 사진이 올려지게 됩니다.
4. 골뱅이기호로 여러개의 담벼락에 동시에 게시하기
골뱅이(@)기호를 이용하는 태그는 지금 글을 올리면서 동시에 여러 개(최대6개)의 담벼락에 게시할 때 사용합니다.
입력상자에 골뱅이(@)기호를 입력하고 태그를 걸어줄 친구 이름에 대해 철자 한두 개만 입력해도 철자가 들어간 이름들이 드롭박스로 열립니다.
드롭상자에 태그로 걸려고 하는 대상을 마우스로 선택하면 골뱅이(@) 기호가 사라지고 선택한 이름위에 회색 형광펜을 칠한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필요한 글을 입력후 "게시" 버튼을 누르면 태그된 친구들의 담벼락에 게시되게 됩니다.
5. 공유하기로 친구의 글을 전파하기
내 뉴스피드에 있는 친구의 글을 '공유하기'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내가 A라는 친구가 내 뉴스피드에 올린 게시물을 내가 '공유하기'를 하면 A라는 사람과 친구관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그 게시물이 전파가 됩니다.
내 친구는 100명 밖에 안 되더라도 친구를 수백명, 수천명을 가진 내 친구들이 내 게시물을 공유하기를 해 주면 수천 명이 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만 명 혹은 수십만 명이 볼 수도 있게 됩니다. '공유하기'가 소통의 완성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정보는 공유함으로써 그 가치가 배가 된다는 가치를 실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뉴스피드에 실린 모든 게시물 하단에는 '공유하기'가 있습니다. 그 '공유하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립니다.
공유할 게시물을 내 타인라인, 친구의 타임라인, 그룹, 내 페이지로 공유할 수 있고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유하기' 기능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 내용중 상당부분은 김기한 저 "페이스북 그대로 따라하기" 책자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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