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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시사]우리는 언제까지 중국에 당하기만 할 것입니까?

조태형 2012. 8. 1. 07:01
[화제][시사]우리는 언제까지 중국에 당하기만 할 것입니까?

지정학적인 이유로 우리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에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얼마전에는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선원들이 단속하는 우리 해경을 무참히 살해 하였는데도 우리 정부는  중국에 대한 열등의식 때문에 재발 방지조치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공안 당국이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를 114일 간(2012.3.29-7.20) 구금하면서 80년 전 독일 나치시대에서나 있을 수 있었던 전기고문, 매질 등 온갖 고문행위를 한 후 고문 흔적을 지우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더 구금했고, 나가서 고문당했다는 말 하지 말라는 협박까지 해서 지난 7월 20일 
강제추방형식으로 내보냈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항상 중국에 당하고 살아야만 합니까?  이제는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훨씬 더 잘 살고 있는데 무엇이 아쉬어서 열등의식에 사로 잡혀 있어야 합니까? 
중국 공안 당국의 김영환씨 고문사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이번에야 말로 중국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지만원씨의 글을 읽어 보시고 우리 다함께 국제사회에 중국의 만행을 알리는데 
동참하도록 합시다.


 중국정부의 야만행위, UN등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자


중국 공안 당국이 아무런 죄목도 혐의사실도 없이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을 114일 간(2012.3.29-7.20) 구금하면서 80년 전 독일 나치시대에서나 있을 수 있었던 전기고문, 매질 등 온갖 고문행위를 한 후 고문 흔적을 지우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더 구금했고, 나가서 고문당했다는 말 하지 말라는 협박까지 해서 지난 7월 20일 강제추방형식으로 내보냈다. 




중국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을 이렇게 함부로 대했다는 것은 대한국민 국민 모두의 치욕이다. 이렇게 앉아있을 때가 아니다. 이 하나의 사실만을 가지고도 우리 국민 모두는 일어서서 중국정부의 야만행위를 규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함부로 유린한 중국의 야만행위를 UN기구를 비롯한 온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

 

중국은 그 동안 수많은 북한인권운동가들을 체포 감금하고 ‘중국 내 탈북자 인권운동 조직망을 대라’며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기봉을 사용하는 전기 고문을 포함해 별칭이 붙여진 '통닭구이 고문', '비둘기 고문' 등의 전근대적 고문행위를 자행해 해왔다. 지난 20여년 동안 수많은 북한인권운동가들이 수많은 고문을 당했고, 고문에 대한 항의가 간헐적으로 있었지만 그 때마다 중국당국은 ‘증거가 있느냐’는 말만 반복하면서 야만의 짓을 계속해 온 것이다.

 

이는 북한인권운동가의 씨를 말리려는 계획된 만행임에 틀림없으며, 감히 ‘인권’이라는 세계 보편의 가치를 유린하는 범죄행위임에 틀림없다. 이는 중국이 세계인의 공적이라는 의미다. 

고문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고통의 비명을 들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고문실에 음악을 크게 틀었지만 음악의 쉼표가 있는 사이에 고문의 비명이 밖으로 들렸다 하니 이 얼마나 간교한 폭력행위란 말인가? 더구나 이런 행위를 중국의 정부가 자행했다고 하니 이런 인간들의 집합체도 국가 축에 속하는가?

 

북한 인권을 위해 애쓰던 어느 목사는 1991년 중국 공안에 체포돼 굵은 호스를 입에 넣어 물을 집어넣는 물고문과 영하 20도 냉동실에 감금되는 냉동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같은 일을 하던 정 베드로 목사도 2003년 햇볕 없는 감옥에서 1년 반을 보냈고, 탈북자 유상준씨는 작년 5월, 24시간 내내 구타를 당했다고 증언했다.

 

탈북자 지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 공안이 직접 때리다 문제가 생기면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경우에 대비해 같이 수감된 중국 재소자를 시켜 구타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우리 측 대북 활동가들이 중국 공안에게 고문을 당한 것은 20년 전부터 계속돼온 일이고, 김영환씨처럼 유명한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주목을 받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중국 각지에 수감된 우리 국민은 619명으로 집계되었다 한다.

 

중국은 1988년 유엔의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다. 협약 가입국은 정신적 고문을 포함한 모든 고문을 금지하고 고문 행위자는 범죄자로 처벌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중국은 국제사회를 속여가면서 이런 야만을 저지르고 있다. 중국인들의 DNA가 바로 이런 것이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2008년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고문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의 인권 변호사 천광청(陳光誠)도 지난 5월, "중국에서는 자백을 이끌어내기 위한 고문이 횡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때마다 중국은 "근거 없는 모독"이라고 우겨댔다.

 

중국은 땅덩이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국가규모 하나만을 가지고 외교적으로 행세하는 국가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DNA에는 야만이 가득 차 있다. 중국이 유독 북한인권운동가들만 골라 이렇게 야만의 행위를 하는 것은 중국이 겨우 ‘총살국가’인 북한에 조종되어 야만의 청부업 질이나 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 정부가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이에 대해 온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데 대해 분개한다. 따라서 우리는 세계인들의 보편적 가치, 인생 제1의 가치인 ‘인권’이 아직도 비문명권에 속하는 북한과 중국의 공모 야합 행위에 의해 유린되고 있다는 사실을 UN기구에는 물론 온 세계 시민들에게 국민의 힘으로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2012.7.29. 대한민국대청소 500백만야전군 의장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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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정부 의존 말고 UN과 국제사회를 움직여라


중국이 김영환을 체포해 한 달 동안이나 수갑을 채운 채 의자에서 자게 했고, 처음 1주일 동안은 잠을 재우지 않는 험악한 고통을 주었다고 한다. 김영환 말고도 600여명이나 되는 우리 국민이 현재 중국에 갇혀 있으며 지난 20년 동안 중국 공안부의 고문실을 거쳐간 한국국민을 합치면 수천의 국민이 마치 국가 없는 집시처럼 중국 고문실에서 짐승보다 못한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이 자체로 우리 정부는 의무와 책임을 방기한 것이며 국민들로부터 분노를 사야 마땅할 것이다. 당장 중국에 나가 있는 공관직원들과 외교부 책임자들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해야 마땅할 것이다.

 

지금 나온 보도를 보니 대통령실장이라는 하금열이라는 사람이 오늘(7.30)  국회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고문이 있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부나 청와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해 중국 정부로부터 명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중국정부의 입을 통해 ‘고문사실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반면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는 그가 당했던 고문을 이유로 중국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겠다고 한다.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의 결연한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는 우리 정부를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면 우리 정부는 절대로 중국으로부터 진상을 알아낼 수 없다. 진상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려면 반드시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해야 한다. 진상은 UN만이 밝혀낼 수 있지, ‘중국에 굴종해온 한국정부’가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중국정부는 한국정부를 압박하여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의 ICC 제소를 막으려 별 짓을 다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를 회유하려 들지도 모른다. 중국의 버릇을 고치는 힘은 한국정부에 없다. 오직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결집될 국제 인권단체들에 있다.

 

그동안 중국은 한국을 약소국으로 보고 온갖 전근대적인 횡포를 부렸다. 우리나라 영해에 들어와 해경을 살해하고서도 사과 한 마디 없었다. 이번에 아주 잘 걸렸다. 김영환씨의 끈질긴 투쟁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


2012.7.30. 대한민국대청소 500백만야전군 의장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