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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혀를 잘 세척하여 건강을 지키세요.

조태형 2012. 12. 17. 08:12

[건강][의학]혀를 잘 세척하여 건강을 지키세요. 

 

양치질 할 때 혀세척을 같이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혀를 세척하라니? 지금까지 안 그랬어도 잘만 살아왔는데 도데체 무슨 소리야? 

허지만 지인으로부터 아래의 글을 받아 읽은 후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혀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수백만 마리의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답니다. 특히 잠을 잘 때 더욱 심하여  

우리 몸에 걱종 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합니다. 

  

평소에 양치질 할 때 혀세척을  별로 하지 않던 저는 아래의 글을 읽고 지금은 양치질 할 때

꼭 혀세척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아래의 글을 읽으시고 공감이 가 혀세척을 습관화 하신다면

저는 이 글을 소개한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뭐, 특별히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단지 칫솔질 몇 번 더 해주면 되는 간단한 일이므로 

여러분들도 혀세척을 습관화 해 보시기 바랍니다.  

 

♥            ♥            ♥            ♥            

 동안에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등의 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청소가 이루어 진다. 이를 자정용(自精用)이라 햔다. 그러나 잠을 잘 때는 입을 안 움직이므로 자정활동이 현저히 감소하고 공기의 흐름마저 줄어든다. 이때 입안과 목구멍에는 '혐기성세균'이 낮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여 수백 만개로 늘어난다. 특히 이 세균은 혀의 미뢰(맛 돌기)와 치아, 잇몸 사이 '치주낭'이라는 작은 주머니의 미세한 틈 사이에 공기를 피해 숨어 지내며 황 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강렬한 입냄새의 원인이다. 


치주낭


이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잘 닦고 구강청정제를 사용하더라도 치아에 묻어 있는 세균과 황 화합믈은 제거되나 혀의 표면과 목구명에 묻어 있는 것들은 전혀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강렬한 냄새를 뿜어내게 되는 것이다. 보통 입냄새는 호흡기나 소화기기는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기지만 그 원인의 대부분은 '입안'에 있다.

입안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세균 중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세균'이 입속 점막에서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 침, 음식물찌꺼기와 같은 단백질을 분해할 때 발샣하는 휘발성의 '활 화합물'이 불쾌한 냄세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아침의 입냄새는 통상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이 때문에 한국인의 입냄새는 서구인과는 달리 변냄새와 유사하다. 특히 스트레스 상태에 있거나 겹친 피로가 있을 경우 침의 흐름이 저하되어 더 심한 입냄새를 만든다.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꼭 아침식사를 챙기는 일이다. 빵과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으면 혀와 목구멍에 붙어있는 세균들이 모두 씼겨 내려가서 위에서 위산에 의해 모두 사멸된다. 식사를 하고 이와 혀를 잘 닦으면 입냄새는 결코 생기지 않는다. 아침식사를 꼭 챙기는 일은 건강뿐 아니라 입냄새를 없애는 중요한 습관이다.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 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 혀 표면에 세균 10만 ~ 100만 마리

직장인 이모(33)씨는 하루 3번, 매번 4~5분씩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 담배와 커피, 탄산음료는 입에 대지 않고 술도 잘 못 마신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치과에 갔더니 "혀에 낀 설태(舌苔)가 오랫동안 방치된 것이 입 냄새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설태는 위장이나 간 질환, 빈혈, 구강암 등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설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하루 3~4번 이를 닦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혀를 제대로 닦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 치대 김태일 교수팀이 치과 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칫솔모로 혀를 닦는다는 응답자는 53%(262명) 였다. 2명 중 1명이 혀를 관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혀를 닦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혀의 세정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9%(49명)에 불과했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혀 닦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제대로 닦는 사람은 드물다. 혀의 위생상태는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하루 3번 이상 양치질과 아울러 혀를 닦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원창연 헬스조선 PD

■ 혀 속 세균, 몸 속으로 침투
혀는 표면의 주름과 수분(침)과 영양분 등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

혀에는 잇몸병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랩토코쿠스 뮤탄스' 등의 세균이 10만~100만 마리쯤 있다. 세균 종류도 500여 종에 이른다.  

 

이 세균들은 잇몸과 치아 사이 등에 침투해 치주 질환과 충치를 일으킨다. 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몸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노화로 침샘의 기능이 떨어져 침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이 몸 속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몸 속으로 들어간 세균들은 각종 신체 장기에서 세균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 구강암 위험
치주질환은 골다공증,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당뇨병 등 전신성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 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상당수가 혀 속에서 서식 또는 증식한다. 논문에 따르면 폐경 이후 여성들의 잇몸병은 골 다공증 발병 위험을 30%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혀 속에 있는 '진지발리스' '포르시텐시스''인터메디아' '렉투스'등 4가지 세균이 잇몸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뼈 손실과도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강암

혀 속 세균은 구강암의 위험도 높인다. 설태(舌苔)를 방치하면 속적으로 증가한 세균들이 구강 안 점막을 자극해 구강암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일상생활에선 입 냄새가 문제다.입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 화합물'이다. 설태가 많을수록 이화합물이 많이 생겨 냄새도 심해진다. 칫솔질만 하면 구강 내 휘발성 황 화합물의 25% 가량만 없앨 수 있으나, 혀까지 닦으면 80%까지 없앨 수 있다.

■ 혀 안 쪽까지, 가볍게 3~4회 닦아라
혀를 잘 닦으면 입 속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혀를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칫솔로 혀를 닦으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먼저 치아와 잇몸을 닦은 후 물로 입을 헹구기 전에 칫솔모를 이용해 혀 전체를 3~4회 골고루 쓸어 내린다.

그 다음 입안과 칫솔을 행군 뒤 입을 크게 벌려 혀를 길게 내민 후, 혀뿌리가  있는 맨 안쪽 가운데부터 바깥으로 3~4회 다시 슬어 내리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구역질이 나는 사람이 있는데, 숨을 잠깐 멈추고 최대한 가볍게 문지르도록 한다. 

설태가 심한 사람을 3~4회 더 문지른다.

 

- 옳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