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여!, 처칠의 충고를 들어라
평화지상주의, 매국적 사회주의, 분열적 정치가 나라를 망친 점에서 비슷하다.
"모로아君, 소설 쓰는 것은 그만두게. 傳記(전기) 따위도 집어치워
놀란 표정의 모로아를 향해서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소설도, 傳記도 쓰지 말고 하루 한 편씩 논평을 써!
그 내용도 이것 하나만 다뤄야 해! 프랑스 공군은 과거엔 세계 제1이었지만 지금은 4, 5위
정도란 말이야. 독일 공군은 과거 미미했으나 지금은 세계 1위에 육박하고 있어요.
君은 프랑스에 돌아가거든 매일 이 점을 지적하란 말이야. 만약 프랑스가 君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면 君은 여자의 사랑, 남자의 야망이니 하는 것들을 주제로 글을 쓴 것보다
훨씬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되는 것이야!"
'2차세계대전회고록'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처칠은 글과 말의 동원력을 안 지도자였다.
그런 그도 소설, 傳記따위는 집어치우고 오직 프랑스가 직면한 국방상의 위험을 알리는 게
모든 글 쓰는 이들의 의무라고 말한 것이다. 모로아는 프랑스가 패배한 뒤 쓴 책에서 자신은
그런 글을 쓰지 않았다고 후회하였다. 처칠은 마지막으로 모로아에게 이런 경고를 했다고 한다.
"君의 조국 프랑스는 독일 공군 때문에 멸망할지 모른다. 모로아君! 힘이 따르지 않는
문화는 내일이라도 死滅(사멸)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
처칠의 경고를 오늘날 한국의 글 쓰는 이들에게 變用(변용)한다면 이런 말이 되지 않을까?
"여러분의 조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성, 특히 김정일과 從北(종북)세력의 음모를 지적하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습니다. 소설과 傳記와 詩는 나중에 써도 되지만 음모를 폭로하는
글은 지금 써야 합니다. 한국이 누리는 예술과 문화가 국가수호의지의 뒷받침이 없다면
내일이라도 여러분들은 글 쓸 자유, 말할 자유를 잃어버릴지 모릅니다. 하루 한 건씩 논평을
쓰세요. 그 주제는 오직 하나 남북좌익들의 연방제 음모를 폭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글로 해서 국민들이 깨어나 이 음모를 저지한다면 여러분들은 노벨 문학상을 받는 것보다
훨씬 고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앙드레 모로아가 패전 후 미국으로 건너가 쓴 책에서 프랑스가 망한 원인을 분석한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1.평화至上(지상)주의가 프랑스의 국가수호의지를 약화시켰다.
2.소련을 조국으로 삼는 사회주의자들이 국가를 분열시켰다.
3.군대가 정치에 종속되어 재무장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4.영국과 프랑스를 이간질 시킨 나치의 선전戰이 효과를 보았다.
프랑스는 독일이 1935년경부터 본격적인 재무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좌익들이
확산시킨 평화至上주의 무드에 정치권이 넘어가 군비증강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프랑스 우파는 좌파의 분열책동에 신물이 나서 공산주의의 씨를 말린 나치 독일에 은근히
호감을 가졌다. 이래 저래 프랑스 지도층 안에선 애국심과 決戰(결전)의지가 약화된 것이다.
1차 세계대전 때 主전선은 프랑스-벨기에의 동쪽(독일을 기준하면 서쪽) 지역이었다.
여기서 프랑스 젊은이 약 160만 명이 戰死(전사)했다. 20대 젊은이들의 약 40%가 죽었다고
한다. 이런 참화를 겪은 나라이니 厭戰(염전)사상이 퍼져가기 쉬웠다. 더구나
사회주의자들은 평화至上주의라는 위장술로써 國論을 분열시키고 국방력을 약화시켰다.
1930년대의 프랑스와 2010년의 한국은 비슷한 점이 많다.
나치를 북한정권, 사회주의자들을 친북세력, 영국을 미국으로 바꿔놓으면 역사적 무대의
설정이 비슷해진다.
'우리들의 이야기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지선의 감동이야기 - 부업,투잡,알바 (0) | 2010.07.26 |
---|---|
할배야, 할배야 ! 늙은 할배 일기 - 부업,투잡,알바 (0) | 2010.07.25 |
선진국으로 가는 길-우리가 잃어버린 1% - 부업,투잡,알바 (0) | 2010.07.19 |
행복해지는 생활습관을 위한 10가지 제안 - 부업,투잡,알바 (0) | 2010.07.07 |
군대 이야기 - 상조회, 상조회사, 재향군인회상조회 (0) | 2010.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