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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추모관]은퇴이후 30년

조태형 2012. 6. 7. 08:28
[상조회][추모관]은퇴이후 30년

50대~60대에 은퇴하면 인간수명의 연장으로 30년은 더 삽니다. 은퇴후 이 3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누구나 관심이 가기 마련입니다. 친구가 보내준 글이 은퇴후 30년간의 설계준비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 소개합니다.




뜨거운 人生 -

은퇴 이후 30년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중년 이후의 삶이
더 이상 나약한 늙은이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서드 에이지 (Third Age) 라는 말을 만들어냈던
 
미국의 새들러(William Sadler) 박사가 이번에는
은퇴 이후 30 년의 삶이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 時期를 Hot Age 라고 하였습니다.

최근 새들러 박사가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이 시기의 사람들은 6가지 R 의 시간을 구가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復活 (renewal),
원기 回復 (revitalization),
영적 再生 (regeneration),
自我의 재발견 (rediscovery),
回春 (rejuvenation),
인생의 方向 修正 (redirection)


그러면서 Hot Age 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6 가지를 찾아내어 열거하였습니다.

첫 째 :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를 잘 파악하고 있다.
젊었을 때의 돈, 명예, 사회적 지위 등과는 달리 이들은 주로
內面的인 만족을 추구한다.

둘 째 : 과거에는 가족, 친구, 자녀, 직장 등을 위해 살아 왔으나,
이제 그들은 자기 自身을 위해 살아도 이기적이라는 지탄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셋 째: 그들은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고 있다.
생계 유지를 위한 일이 아니라 과거에 하고 싶었던 일,
여가를 즐기는 일을 하고 있다.

넷 째 : 정신적인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호기심, 웃음, 명랑성, 상상력을 발휘하며
自發的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다섯번 째 : 가족, 친척 이외에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베풀면서 
거기에서,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여섯번 째 : 그들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과
죽음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항상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 


죽음에 대한 준비로, 몰론 자식들이 알아서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면 받을 만한 상조회 가입, 묘지 또는 추모관 확보 등도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