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혼상제/관례

[예절][문화]관혼상제(冠婚喪祭)란?

조태형 2013. 1. 8. 06:30

[예절][문화]관혼상제(冠婚喪祭)란?

 

 

관혼상제란 naver지식백과에 의하면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관혼상제는 빠질 수 없는 일들이며,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중요하게 여긴 가정 행사입니다. 유교를 바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질서가 완강했던 조선 시대의 관혼상제는 단순한 의례 이상이었으며, 오늘날에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가정의례에 준하는 관혼상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 통과의레에 속하는 의식 , 즉 각 가정에서 일정한 절차와 격식을 갖추는 예절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통과의례를 일정한 격식 없이 치루다 보니 가정마다 관혼상제에 관한 절차와 격식이 다르고 지방마다 통일성 없이 치루면서 그 이유를 지적하면 집안과 지방색을 따지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소홀히 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그러나 전통은 이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관혼상제는 분면한 통일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전통에 따른 절차와 격식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대대손손으로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문화를 보존하고 후세에도 자랑스러운 문화를 넘겨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관례 


 

청소년이 머리에 관을 쓰고 성년이 되는 의식으로 주로 양반 계층에서 행해졌습니다. 오늘날에는 성년의 날이라 하여 갓을 쓰여 주는 대신 장미꽃을 선물하며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혼례




 

결혼식을 말하며 의혼·납채·납폐·친영으로 구분된다. 의혼은 결혼을 의논하는 절차, 납채는 사주 또는 사성(四姓)을 보내는 일, 납폐는 신랑집에서 혼인을 허락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신부집에게 예물을 보내는 절차, 친영은 신랑이 처가로 가서 예식을 올리고 신부를 맞아오는 의례입니다. 오늘날에는 전통 혼례 대신 서양식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상례


 

사람이 죽었을 때 장사를 지내는 풍습으로, 장례라고도 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5일이나 7일 동안 삼베로 지은 상복을 입고 문상을 온 문상객들을 맞는 것 등 장사를 지내는 의례입니다. 오늘날에는 병원이나 종교 단체, 장례업체에서 장례를 맡아 주는 등 절차도 간단해졌습니다.

 


제례


 

조상을 기리는 제례는 크게 시제(時祭)·차례(茶禮)·묘제(墓祭) 등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제사도 간소화되고 아예 지내지 않거나 다른 방법으로 지내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들이 많지요?  본 블로그에서는 관혼상제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관혼상제의 전톰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맞추어 글들이 작성 되도록 할 것입니다.

 

☞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벡과, 전통예절과 가정의례 상식(유화정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