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혼상제/관례

[관혼상제[[전통예절][풍속]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속

조태형 2013. 2. 21. 09:11

[관혼상제][전통예절][풍속]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속
 정월대보름이 이번 일요일로 이제 바로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정월대보름하면 어렸을적 밤 호도 등으로 부럼깨물기를 하고
오곡밥에 각종 나물로 아침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산업화의 물경릉 타면서 
이런 전통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풍속을 살리기 위해 대보름의 전통은 이어져 
나가야 할 것 같아 대보름의 퐁습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NAVER지식백과에서는 대보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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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을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하였다. 
또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
탈놀이·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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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월대보름날에 어떤 풍속들이 전통저으로 있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더위팔기
아침에"더위팔기"라하여,남보다 먼저 깨어,
상대방 이름을 불려 "내더위 사라" 하면서 더위를 파는 것입니다.
  
이때"더위"를  팔면, 여름에"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풍습으로,
이 또한, "부지런함"을 일깨우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럼깨기
"부럼깨기"라 하여 밤, 호두 등을 깨물어 버리는데,
이는, 일년간 액운을 막고,
"이"를 튼튼히 해준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견과류나 호두, 땅콩 등, 부럼을 제 나이대로 깨물어 먹으면,
한 해 동안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고, "치아가 튼튼"해진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견과류가 비폐신(脾肺腎)을 튼튼하게 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며, 특히"장과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잣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며,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귀밝이 술
우리의, 세시풍속 중에"귀밝이 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아침에 맑은 술 한잔을 마심으로,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서,"청력의 근원"을 파악하는,
조상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한해가 시작되는 첫 보름이며,
계절로는 겨울의 끝에 있습니다.
술은 뜨겁고 상승하는 기운으로,
겨울처럼 굳어있는, "귀에 생기"를 불어 넣는 것이랍니다.

오곡밥에 나물로 아침식사
 정월대보름날 아침에는 오곡밥과 나물로서 식사를 합니다.
 


 




쥐불놀이/닭집내우기
어렸을적 정월대보름날에 가장 기억엔 남는것은 
신나는 쥐불놀이와 닭집태우기 였습니다.
철사끈을 맨 깡통에 불을 피워 신나게 돌리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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