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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우리 사회에서 제노비스신드롭을 추방합시다!

조태형 2013. 3. 14. 08:31


[교육][사회]우리 사회에서 제노비스 신드롬을 추방합시다!



제노비스 신드롬(Genovese syndrome)이란?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걸 주저하게 된다는 현상으로 
이른바 '방관자 효과' 
또는 '구경꾼 효과'라고 말합니다. 





이는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키티 제노비스(Kitty Genovese) 살해사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1964년 3월 13일 새벽 미국 뉴욕 퀸스 지역 주택가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강도에게 살해됐습니다. 
35분간이나 계속된 살인 현장을 
자기 집 창가에서 지켜본 사람은 모두 38명이었으나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제노비스를 도와주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수화기를 들기만 했어도 
그녀는 목숨을 구했을지 모릅니다. 
신고자가 위험해질 가능성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요?

방관자들의 기이한 행동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온 나라가 들썩였고, 
이에 전문가는 '책임 분산'과 '다수의 
무지'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도 사회가 각박하여 가슴 섬짓한
'제노비스 신드롬' 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처럼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큰 소리 조차 내지 못하고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얼마나 많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_-;

생각만 해도 아찔하기만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제노비스 신드롬이
추방되도록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의 제노비스사건은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지하철에서 취객을 구하고 
희생한 
고 이수현씨 가 있고 

고 이수형

얼마전 주한미군이 경찰관을 치고 달아 났을 떼
 경찰관과 함게 
이를 추격하기 위해 몸을 던진 
택시기사와 같은 사람이 있아
 
우리나라는 제노비스신드롬을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이 있습니다.

이런 정신을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고취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