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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배로 돌아온 25센트

조태형 2013. 4. 19. 07:01


[좋은 글]6억배로 돌아온 25센트

사심(私心)없이 남에게 선행(善行)을 베푼 사람은
언젠가는 하늘에서 내리는 복(福)을 받는가 봅니다. 
아래의 글은 선행이 복이 되어 돌아온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

♥          ♥          ♥          ♥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햇볕이 내려쬐는 사막 한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힘들어 보이시는데 타지지요?"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가스까지 태워줄 수 있겠소?" 
젊은이와 노인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노인의 목적지인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집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부랑자 노인이라고 생각한 젊은이는
주머니를 뒤져 25센트를 노인에게 주면서 말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세요. 몸조심하시고요"
"참 친절한 젊은이구먼 명항 있으면 한 장 주게나"
젊은이는 무심코 명함을 건네 주었다.
"멜빈 다마! 이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휴즈라고 하네"

얼마의 세월이 지나  이 일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을 무렵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졌다.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 이런 기사와 함께
유언장이 공개 되었는데
하워드 휴즈가 남긴 유산의 16분의 1을 
멜빈 다마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이었다.

멜빈 다마라는 사람이 누구인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유언장 이면에 엘빈 다마는 하워드 휴즈가 일생동안 살아 오면서
만났던 가장 친절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친절한 사람!  이것이 유산을 남겨주는 유일한 이유였다. 
하워드 휴즈의 유산 총액이 25억 달라 정도였으니 
16분지 1은 최소한 1억 5000만 달러, 우리돈으로 2000억원 가량이었다.
무심코 베푼 25센트가 6억 배가 되어 
되돌아 올 줄 누가 알았으랴!

☞ 출처: 습관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이재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