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시중(市中)에 보급된 지 불과 몇 년 밖에 안 되었는데
처음에는 젊은층 위주로 스마트폰을 가지게 되더니
이제는 시니 오 층도 스마트폰을 많이 가지게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니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게 되는 배경에는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도 작용하겠지만
더 큰 원인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스마트폰 위주로 생산하고
구형 휴대폰은 극소량만 생산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니어들도 스마트폰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의 이용 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과거 구형 휴대폰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수입이 별로 없는 시니어들에게는 부담이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요금 절감은 아주 절실한 요구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부과되는 스마트폰의 요금은 조금만 신경쓰면 거품을 걷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방법은 본인이 지금까지 경험으로 습득한 것이오니
시니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 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에그(egg), 어플, 캐쉬백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만
연세가 든 시니어들은 젊은이들이 하는 이 방법들은 아무래도 어려워
손쉬운 아나로그 방식으로 스마트폰 요금을 절감하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1. 자신에게 적절한 요금제 선택
시니어들이 스마트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은 자신에게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통상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요금제를 월 최하 35,000원의 정액제 요금제를 권장할 것입니다. 시니어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 권하는 대로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를 하는 시니어들을 제외하고는 한 달에 이 많은 정액제 요금을 다 쓰는 시니어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야말로 거품이지요. 본인도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 시 잘 몰라 대리점에서 권하는 월 55,000원의 정액제 요금을 1년 반이나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금년 8월부터는 시니어 골든 요금인 월 15,000원 제로 변경하여 사용하였는데 이 요금제로도 별지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도표는 본인이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사용한 스마트폰 요금 현황입니다. 단말기 할부금은 제외한 요금입니다.
월 | 1 | 2 | 3 | 4 | 5 | 6 | 7 | 8 | 9 |
액수 | 37,150원 | 34,610원 | 40,651원 | 46,881원 | 71,291원 | 45,201원 | 32,521원 | 16,921원 | 18,291원 |
위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8월부터 월 15,000원 정액제로 바꾸었더니 요금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요금제 변경은 월 1회에 한해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통상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요금제는 못 바꾸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최초 대리점에서 구입 시는 통상 2년의 약정기간으로 구입하게 되는데 대리점마다 다르나 3개월이 지나면 요금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때 그동안 혜택받은 할인액은 물어야 하지만 이 위약금과 앞으로의 새로운 요금제를 적용시의 이익과를 비교하면 어느 것이 유리한지 답이 나올 것입니다.
시니어들에게는 최초 구입시부터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텐데 35,000원 이상의 비싼 요금제를 시니어들에게도 최소 3개월을 쓰게 한 후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니 이동통신사들의 얄팍한 상술(商術)이 밉기 짝이 없습니다. 시니어들까지도 봉(鳳)으로 보는 이동통신사들의 이런 행패(行悖)를 관계당국이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고도 모른척하고 있으면 관계당국도 나쁘지요.
2. 가급적 유선전화 활용
음성통화는 휴대폰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유선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몇 배 저렴합니다. 이를 모르고 통상 집에서 음성통화를 할 때 유선전화가 있는데도 습관적으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급적 음성통화는 휴대폰보다는 유선전화를 최대한 활용하면 휴대폰 이용요금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통화시 음성통화보다는 가급적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화하면 이용료가 훨씬 저렴하게 듭니다. 이 나이에 문자는 해서 무엇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생각을 바꾸세요. 어디 가서 문자메시지 하나 제대로 못 보낸다는 소리를 들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낙오자로 취급받기 십상입니다.
3. Wi-Fi 최대한 활용
월 정액제가 줄어들면 데이터 사용한도도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을 많이 하는 분들은 데이터 사용이 필요한데 이 데이터 사용도 무료 Wi-Fi를 사용하면 얼마든지 불편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전철 안에서는 Wi-Fi가 잘 터지고 있습니다. 본인은 서울시내에 볼일 보러 갈 때 전철 안에서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웬만한 공공장소에서도 Wi-Fi가 잘 터지고 있으니 최대한 이를 이욯하면 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Wi-Fi가 잘 터지고 있습니다.
PC가 있는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스마트폰보다는 PC로 인터넷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죠.
내 스마트폰에서 Wi-Fi가 연결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아래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기(機器)마다, 그리고 이동통신사마다 기능이 다르니 잘 모르겠으면 해당 스마트폰 제조사 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것입니다. 아래의 기능은 삼성갤럭시S3, 이동통신사는 KT에 의한 것입니다.
(1) 환결설정 아이콘을 텃치합니다
(2) Wi-Fi를 텃치합니다.
(3) 그러면 "ollehWiFi에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 창으로 바뀝니다. Wi- Fi에 연결되었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4) Wi-Fi에 연결되면 스마트폰화면 하단에 "ollehWiFi Wi-Fi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뜹니다.,
본인은 요금제를 바꾸고 나서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사용은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만 하고 또한 PC가 있는 곳에서는 PC로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시니어들이 스마트폰 요금을 절감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가급적 유선전화를 많이 사용하며, Wi-Fi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수시로 스마트폰에 기본 앱으로 깔려있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들어가 사용량을 체크하여 그 달의 남은 사용량을 조절하여 사용하면 요금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터넷을 스마트폰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니어들은 그 달의 한정된 데이터를 초과하여 사용하면 금액무료량에서 사용액이 남아 있으면 초과된 데이터 사용요금이 차감이 되니 이용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 글이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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