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볼거리

역경

조태형 2007. 12. 6. 17:52




    
    역경
     
      트레시 리보라는 여인은 팔이 없는 기형아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그녀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글을 쓰고, 차를 운전하고, 음식을 먹고, 피아노를 치는 등 모든 활동을 팔대신 발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신체적 장애로 인해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고통스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나는 내가 처한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섭리를 발견하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하나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렸습니다. 룻기에 등장하는 나오미 역시 남편과 두 아들이 모압지방에서 죽었고 그녀가 베들레헴으로 돌아갔을 때, 자신의 이름을 '기쁨'이란 뜻의 나오미 대신 '괴로움'이란 뜻의 마라라고 바꾸기를 원할만큼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역경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그 역경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에 더욱 가깝게 다가갑니다. 모든 것을 내어맡기며 신뢰할 수 있는 상태로, 또 겸손한 모습으로 나서게 함으로써 역경은 우리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혹 여러분이 겪고 계시는 역경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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