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garimsung.com 일본속의 백제문화 제131호>
백제인 간무천황 사당엔 '한국산 벚꽃' 만발
◇어머니가 백제인으로 유명한 제50대 간무 천황의 큰사당 헤이안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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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한일 두 나라가 한 핏줄이라는 것을 밝힌 일본 사학자는 여럿이다. 한국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일 양국은 동종(同種)이라는 책들을 불태운 분서(焚書) 사건도 간무천황 시대에 있었다. 그 옛기록은 ‘신황정통기’(14세기 중엽)에 들어 있다.
간무천황이라는 백제인 왜왕은 누구인가. 아키히토 일왕이 밝혔듯 백제 무녕왕의 후손인 화신립 황태후의 몸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아버지도 백제인인 제49대 왜왕 고닌천황(770∼781 재위)이라는 것을 필자는 고서(‘대초자’ 1158) 발굴로써 확인했다. 그렇다면 어째서 간무천황은 한일 동족에 관한 역사 기록들을 불태웠을까? 지금껏 일본 사학자들은 언급조차 한 일이 없지만, 여기에는 일본 선주민들의 ‘백제인 왕실’에 대한 저항을 제압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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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벚꽃의 발자취부터 살펴보자. ‘벚꽃’ 하면 흔히 ‘일본 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일본이 나라꽃으로 삼은 으뜸가는 품종은 그 원산지가 한국이다.
…….중략…….. 소메이요시노 사쿠라의 원산지는 제주도”(‘櫻’ 중앙공론사, 1992)라고 못박았다. 다카기 교수는 일본의 벚꽃 전문가들의 대표적 연구모임인 ‘일본사쿠라회(日本櫻會)’의 회원이다. …중략………….
나라땅의 요시노산은 실제로 벚꽃의 명소다. 일본인들 사이에는 “요시노의 벚꽃을 구경하지 않으면 눈을 감을 수 없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누가 요시노산을 일본 벚꽃의 명소로 만들었을까? 나라땅은 고대 한국에서 건너간 불교가 꽃핀 터전이다. 538년 백제 제26대 성왕(523∼554 재위)이 왜왕실로 백제 승려와 불경, 불상을 보내 불교를 포교하기 시작했다. 그 터전에 요시노산이 우뚝 서있다. 한국 고대의 승려들이 일본으로 건너갈 때마다 벚나무 종자를 갖다가 요시노산 등지에 심지 않았겠는가 추찰하게 된다. …..중략……………………………………………………….
다시 한일동족설에 대해 살펴보자. 에도시대(1603∼1867)의 저명한 고증학자 도 데이칸(藤貞幹, 1732∼1797)은 “일본 인종의 대부분은 백제인으로 조직되었다”(‘衝口發’ 18세기)고 단정했다. 문헌상 두 번째의 한일 동종설이다. 그 후 한일합방 직전에 도쿄대학 사학과의 고증 사학자 구메 구니타케(久米邦武, 1839∼1931) 교수가 자신의 저서 ‘일본고대사’(1907)에서 재차 “한일은 동족”이라는사실을강조했다………………………………………………………………………………………………….…………이곳도 방문해 보세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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