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유머엽기

'번개돌이' 팬티기습 동영상-전화영어,무점포창업,알바,투잡,부업

조태형 2008. 1. 28. 19:01
'번개돌이' 팬티기습 동영상


일본판 '번개'가 떴다. 최근 국내 섹티즌 사이에서는 이른바 '기습시리즈'라는 인터넷 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급속하게 유포되고 있다. 한국판 '번개'가 자장면 배달속도가 빨라 얻은 명성이라면, 일본판 '번개'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일본판 '번개'는 다름아닌 여자의 팬티벗기는 속도가 전광석화처럼 빠르다. 일본판 '번개'는 길가는 여성에게 무차별적으로 다가가 치마를 걷어올린 후에 팬티를 벗겨 내린다. 그다음 단계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 치는 일이다.

이 모든 과정이 인터넷 동영상에는 생생하게 고스란히 담겨있다. 동영상을 보면 카메라는 대체로 '번개'의 기습을 기다리며 멀리서 대기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장면을 담는다. 하지만 때때로 카메라는 '번개'와 함께 여성의 코앞 아니 팬티앞에까지 다가가 렌즈를 깊숙히 들이대는 과감함도 보여준다.

길가는 여자 무차별로 팬티 벗기고 줄행랑

느닷없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봉변을 당한 여성들의 반응도 가지가지. 비명을 지르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놀라서 토끼처럼 날뛰는 여성도 있다. 어떤 여성들은 끝까지 팬티를 사수(?)하느라 안간힘을 쓰며 땅바닥에 주저앉기도 한다.

문제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섹티즌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이것이 실제상황인가'하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번개'의 얼굴이 모자이크된 점과 여성의 반응이 적나라한 점을 들어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반면 일본 성인방송이나 AV회사에서 만든 기획물의 일종으로 오래된 시리즈물들 중 하나라는 반박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진위논란과는 상관없이 상당수의 섹티즌은 "여성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솔직히 조작이라고 해도 마치 코미디처럼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어린시절 여자아이의 치마를 들추며 '아아스케키'라고 외쳤을  추억이 새롭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재미있었나요? 이곳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