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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5세 어른의 수기-전화영어,무점포창업,알바,부업,투잡

조태형 2008. 2. 6. 08:46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 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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