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오늘의 마지막보도를 보내 갔습네다. 세계기독교 학술대회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는데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가 어느 나라 사람이냐는 문제로 여러 나라 대표들 간에 논쟁이 벌어 졌다고 합네다. 먼저미국대표는 아담과 이브는 세계의 중심이라고 했으니, 미국이 세계의중심이니까 미국사람이고 하자, 이스라엘인대표는 무슨 소리냐며 아담과 이브가 우리 유태인의 원조라는 것은 아는 사실이라며 이스라엘 사람이 틀림없다고 하는기야요. 그러자 중국대표는 미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건 지금 얘기지, 과거에는 우리 중국이 중심이었으니 중국 사람이 확실하다고 하자, 이라크대표는 천만의 말씀 이라고 에덴동산은 우리 이라크에 있다는게 고고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으니 우리 이라크사람이라고 우겨대자 우리 북조선대표 하는 말이 여러분 생각 좀 해 보시라요. 아담과 이브는 집도 없이 나무 아래서 노숙이나 했고 입는 것도 하나 없이 벌거벗고 살았고, 먹는 것은 기껏 나무 열매나 따먹는 아주 굶주린 원주민 생활을 했시요. 그런데도 그곳을 낙원이라고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보시라우요. 이렇게 헐벗고 굶주리고있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지상낙원이지요. 기리니까니 아담과 이브는 북조선 사람이 틀림이 없이요? 라고하자, 이 말을 듣고 있던 각국대표들...??? 할 말을잊고 벙어리가 되었다고 합네다. 참말로 이거이야 뭐 환장합네다. * * * 6.15 북남 정상회담 후 남조선 당국에서는 우리공화국의 경애하는 김정일 위원장동지에게 남조선을 답방해 달라고 애걸복걸 안달을 하고 있는데, 남조선에는 거리마다 총을 장치한 총알택시가 횡행하고, 골목마다 대포를 숨겨놓은 대포집이 밀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방곡곡에 군부대가 주둔하고 부대찌개가 없는 곳이 없다고 합네다. 또한 술집까지도 폭탄을 숨겨놓은 폭탄주가 돌아가고, 집집마다 핵으로 무장한 핵가족 때문에 이런 상황 하에서는 초청에 응할 수 없다고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합네다. * * * 경애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는 믿는데라고는 안전부, 보위부, 군부밖에는 없다고 선군정치를 외치시며 이들 권력기관만을 감싸주고 있다보니 이들의 부정부패가 만연되고 있어 인민들 사이에 비난의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어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합네다. 그 내용을 보면 *안전부--안전하게 해 먹는다. *보위부-보이는 대로 해 먹는다. *군단---군소리 없이 해 먹는다. *사단---사정없이 해 먹는다. *연대---연달아 해 먹는다. *대대---대대적으로 해 먹는다. *중대---중간 중간에 해 먹는다. *소대---소소하게 해 먹는다. *분대---분수없이 해 먹는다. 라고 합네다. 이상 보도를 마치갔습네다. 여러분 편안한 밤 되시라우요. 지금까지 중앙방송국에서 말씀 했습네다. 여기는 평양입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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