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서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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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형 2008. 2.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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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전송 중/정윤목 부끄럽지 아니하려속 몸 드러내어놓고 목 놓아 부르고 있다, 화들짝 아름다움 탐스러운 열매 맺으려온갖 설움 모두 받아 마시우곤 달콤한 맛 맺혀있다, 주렁주렁환한 태양만 사모하지 아니하려 달빛 어스름 적막함 어둠 넉넉히 사귈 때 은은하다, 오, 불난 오밤 중바람에게 마음 주는 언어 건넬 줄 아는 자유로움 지나치는 누구에게나 가진 멋 은은히 풍겨주는 향기로움오, 닮고 싶은 꼬. 꽂.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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