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야 두 개야?"…中서 '샴 수박' 등장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인턴기자]
"수박이 한 개야, 두 개야?"
영국의 온라인 매체 '오렌지'는 18일(한국시간) "중국의 한 한 남성이 특이한 모양의 수박을 수확했다"며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수박이 붙어있는 '샴 수박'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박의 최초 발견자는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버스 운전사 시왕 웨이(25)다. 웨이는 "수박을 수확하려는데 큰 수박 옆에 미니 수박이 붙어있어 매우 놀랐다"며 "5년 동안 농사을 지어왔지만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전했다.
웨이가 수확한 이 수박은 '샴 쌍둥이'를 연상시키는 '샴 수박'이었다. 큰 수박과 작은 수박이 나란히 붙어 있는 모양인 것. 웨이는 "두개가 따로 따로 인 줄 알고 큰 수박 꼭지를 잘라 들어 올렸는데 작은 것이 따라왔다"며 "처음엔 눈을 의심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네티즌은 "이 수박은 태어날 때 부터 '원플러스원(1+1) 인 것 같다"며 "이 수박 하나만 가지면 온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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