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자여, 그대 이름은 비박(非朴) 즉 새누리당 당원들만이 참여하는 경선제가 아니라 완전 국민경선제를 도입하자는 뜻인데, 생각할수록 웃긴다. 그러니까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제의 한 방식으로, 대선후보 선출권을 소속 당원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즉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아니라 국민 후보로 결정하자는 것. 지지율을 가지고 박근혜의 50% 지지율을 어떻게 해보자는 꼼수. 그러니까, 새누리당 당원들의 지지로는 안되니까, 민통당 혹은 통진당 좌익들의 지지라도 받아서 경쟁해보자는, 이 빈약하고 초라한 그 속셈에 차마 고소(苦笑)를 금치 못한다. 언제나 소속과 신분을 밝히고 살아왔으며, 이름을 숨기지 않고 실명(實名)으로 싸워왔다. 단 한번도 적을 맞이하여 숨지 않았으며, 한번이라도 이 길에서 후회한 적이 없다. 간사하게 득(得)과 실(失)을 따지지 않았으며, 오직 정면에서 적을 맞이하였고, 정도(正道)를 걸으며, 좌익들과 싸움을 지속해 왔다. 실어주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약하지 않았으며, 약하지 않았으므로 꼼수를 부리지 않았다. 이런 필자(筆者)가 오늘날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도, 그분에게서 느끼는 굽히지 않는 소신과 믿음과 사랑, 혹은 애국으로 판단되는 그런 당당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진실과 올바름의 표상이다. 그러므로 필자(筆者) 정재학은 박근혜 대표를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여긴다. 우리에게도 세계 어떤 정치인보다 더 뛰어난 정치가가 있음을 자랑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그러함에도,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는 사내답지 못한 꼼수에 몰두하고 있다. 어떻게 보아도 함량 미달이요, 자격 미달인 것이다. 사내대장부가 할 짓이 없어서, 당당하게 겨루지 못하고 경선 룰에 꼼수를 부리면서 재를 뿌리고 있는가!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세 명의 사내에게서 이 당당함과 기백을 느껴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욕심만 많지 수양도, 인격도, 그릇도 덜 된 인간들이라 할 것이다. 여자보다 못한 사내들이다. 않으며, 명예롭게 겨루는 자는 패(敗)함에 있어 칼을 원망하지 않는다. 지금 내가 정치력이 부족하면, 보다더 덕을 닦아서 차기(次期)에 출마하면 된다. 이런 간단한 이치도 섭리도 깨닫지 못한 자들이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앞서 재를 뿌리고 잇다. 관계에서 몰아내야 할 때다. 북한의 지시를 받아 행동하는 수많은 5열들이 활보하는 현상을 목격하고도, 그럼에도 세가 불리하니까 그들의 지지라도 받아보자? 정몽준은 FIFA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현대중공업을 이끄는 위인이면서도 그리 못났는가! 거기엔 오직 조롱만이 있으리라. 라이트 뉴스,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전남자유교조 고문, 자유지성300인회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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