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화제]한국공군 英 국제에어쇼 최우수상 수상
우리 공군이 국제무대에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국위를 선얗아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군출신인 본인이 이 소식을 접하니 무척 기쁘고 자랑스러움을 느꼈으며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야 겠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소개를 하는 것입니다.
한국공군 英 국제에어쇼 최우수상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가
영국 와딩턴 국제에어쇼에서 최우수 에어쇼상을 받았다.
3일 공군에 따르면 국산 항공기 T-50 8대로 이뤄진 블랙 이글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와딩턴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제에어쇼에서 에어쇼 디스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블랙 이글스는 2일 와딩턴 기지 단장에이 케이 길레스피 대령에게서 최우수 에어쇼상 트로피를 받았다. 2위는 스위스 공군 F-18의 단기기동, 3위는 영국 치누크 팀에게 돌아갔다.
와딩턴 에어쇼는 세계 18개국 92대의 항공기가 참가해 14만여명이 관람하는 영국 공군 최대의 에어쇼다. 디스플레이 경연에선 각국의 베테랑 조종사 심사위원 10여명이 에어쇼의 구성과 규정 준수 여부, 관객 호응,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공군 관계자는 "첫 출전이다 보니 낯선 환경과 시차, 군수 지원 등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영국과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온 14개팀과 경쟁해 심사 기준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T-50의 탁월한 성능과 한국 공군의 우수한 비행 능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비행대대장 김영화(43ㆍ공사41기) 중령은"와딩턴 에어쇼는 전세계 특수비행팀이라면 모두 참여하고 싶어하는 선망의 무대"라며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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