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평 - 옥보단2012 - 천하애정비법

[영화]영화평 - 옥보단2012 - 천하애정비법

 

성의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입니다. 부끄러워 할 핑요가 없습니다.

 

 

 

줄거리

‘프랭키’는 중산층 가정에서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란 바른 소년이다.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든 그는 섹스와 여자가 궁금해지기 시작하자 그는 같은 반의 ‘섹스 멘토’인 찬구 ‘징’에게 많은 것을 의지한다. ‘징’의 도움으로 ‘프랭키’는 자신이 좋아하는 ‘조이’와 캠핑을 할 기회가 생긴다. 그녀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동정을 ‘조이’에게 바치게 되는 듯 싶지만...그게 쉽지만은 않다! 그 일로 ‘프랭키’는 학교에서 섹스도 못하는 샌님으로 유명해져 왕따를 당하게 된다.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프랭키’는 홍콩을 떠나 영국 유학 길에 오르게 되고, 그곳에서 공부에 전념하던 그는 기분전환을 위해 중국 본토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오랜 친구이자 자신의 ‘섹스멘토’였던 ‘징’과 함께 클럽을 누비며 그가 몰랐던 남자들만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되는데...

 

 

영화평

이 홍콩영화는 인간의 기본 욕망인 성의 욕구를 리얼하게 잘 묘사를 한것 같습니다. 중국인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섹스에 관해서는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강남의 한 건물을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현대판 매춘 유흥업소였습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유흥업소도 우리 강남의 유흥업소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옥보단사리즈는 홍콩판 에로물영화인데 이 영화는 섹스문제를 다루면서도 난잡하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자기의 아버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머니 몰래 애정행각을 벌리는 것을 알게 되어 아버지를 경멸하게된 주인공 프랭키가 자기도 섹스를 경험하고 나서는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심심할 때 시간 때우려면 이 영화를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