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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들의 7가지 두뇌활용습관

조태형 2007. 12. 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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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전문지 브레인(www.brainmedia.co.kr)은 창간 1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유일의 영재고교인 한국과학영재고교(KSA)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영재고 학생들의 두뇌활용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재들의 7가지 두뇌활용습관”을 제시했다. 설문은 전교생 425명 중 345명(81.2%)이 참여했다.

영재들의 7가지 두뇌활용습관

하나. 명상, 산책 등을 통해 뇌의 상태를 평온하게 만든다

마음을 평온히 유지하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는데 있어 중요한 습관이다. 집중이 안될 때,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인식하고자 할 때, 현재 상태에서 무언가 변화를 주고자 할 때 명상이나 호흡, 산책 같이 심신을 바르게 하는 것은 자신의 뇌상태를 평안한 지점으로 회복하는 지름길이다.

둘. 집중이 안 될 땐 빠르게 뇌의 상태를 바꾼다

현재 나의 상태가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시간과 공간을 달리 하거나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이다. 뇌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게 되면,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 뇌에 신선한 자극이 되기 때문에 금새 뇌상태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영재학생들처럼 집중이 안 될 때, 숙면을 취하거나 명상, 음악, 운동, 게임 등 기존의 상태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것은 훌륭한 두뇌활용습관이다.


셋. 적절한 운동을 통해 뇌를 건강하게 한다

체력관리는 뇌상태를 맑게 유지하는데 기본이 된다. 영재고 학생 중 10명 중 8명이 기본적으로 구기운동에서부터 간단한 스트레칭 등 스스로 체력관리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육체를 움직이는 것은 두뇌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넷. 예습보다 복습에 더욱 집중한다

미리 하는 것 보다 뇌 속에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재고 학생 중 10명 중 8명이 복습이 예습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의 기억이 잘 이루어지려면, 반복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습 보다는 해당 정보를 한번더 뇌에 입력하는 습관이 기억 측면에서도 더욱 좋다.

다섯. 시간이 한정될 땐, 부족한 것에 집중한다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법. 한정된 시간이 주어질 때는 잘 하는 것 보다는 부족한 것에 집중한다. 시간대비 효과, 자신감 측면을 고려했을 때 다소 부족한 것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섯. 꾸준한 독서로 다양한 지식을 뇌에 공급한다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은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 기존 학습지나 교과서 이외에도 색다른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두뇌활용측면에서 유연성을 확대하고 새로움에 대한 뇌기능 발달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책은 삶을 살찌우게 하는 보고이므로, 어릴 적부터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일곱. 중요한 날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뇌를 편안하게 한다

뇌가 긴장하게 되면 뇌기능들이 쉽사리 발현이 되질 않는다. 중요한 전날에는 뇌를 평안한 상태로 두거나, 아니면 정리한 내용을 위주로 체크하는 것이 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소개>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UN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KIBS)은 인간 뇌의 기능과 작용 원리에 관한 중점연구와 더불어 뇌의 실제적 활용방법으로서 뇌교육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지신경과학 전문연구기관이다. 특히, 뇌인지 분야에서 인간 뇌기능에 관한 다양한 기전연구와 더불어 인간 뇌의 고등인지기능에 관한 차별화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뇌과학, 뇌인지분야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교육분야에의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뇌교육프로그램의 중추적인 연구개발기관으로서 미래 뇌융합기술의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이러한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뇌교육 연구개발기관으로서 그간 진행해온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아,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유엔(UN)자문기구로 지정받아 그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더불어, 인류 미래의 자산인 '뇌'에 대한 가치확산을 위해 99년 이후 매년 뇌과학심포지엄 개최, 2005년 뇌기반 국제올림피아드 IHSPO 창설, 2006년 뇌전문매거진 <브레인> 창간 등 국내 뇌연구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 제공 : 한국뇌과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