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옛 추억을 ...뻑꾸기 이야기 전달-전화영어,알바,부업,투잡,무점포창업

조태형 2008. 2. 4. 08:00
        뻐꾸기의 울음 뻐꾸기 한 마리가 나무 위에 앉아 슬피 울고 있었다. 그때 옆가지에 앉아있던 오목눈이가 물었다. 왜 그리 슬피 우십니까 배가 고프신가요? 뻐꾸기는 한숨을 토해내며 말했다. 내 아이들이 나를 알아보지 못한답니다. 자녀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노년이 너무 씁쓸하군요.” 오목눈이가 다시 물었다. 당신이 언제 아기를 낳으셨나요. 둥지에 알을 품고 오랫동안 앉아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요.” 뻐꾸기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화창한 날씨에 컴컴한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알들을 모두 다른 새 집에 넣어놓고 이 산 저 산을 다니며 노래를 불렀답니다.” 참 욕심이 많군요. 심은 것도 없이 무엇을 바라나요.
        2악장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Trio. Recht gemachlich 힘차게 움직이며,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