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집 남자
줄거리
크고 쎈 요놈 (이웃집 남자) | 한국남자의 속살체험!
이웃집 남자 상수. 나의 꿈은 땅과 벤츠다.
올빽 머리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는 전형적인 30대 후반의 부동산업자 상수.
바둑돌 다섯 개를 놓고 내가 세 개를 가져오지 않으면
둘 밖에 가질 수 없는 게 자본주의 원리라고 철석같이 믿는다.
그가 목숨 걸고 진행하고 있는 리조트 사업의 개발 건만 떨어지면
그야말로 벤츠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와이프 윤정에 대한 사랑은 가물거리는 과거이며,
어느 정도 커버린 아들에게도 퉁명스럽기만 하다.
세상에 돈 보다 중요한 것이 있나?
모두가 그렇게 말하지 않을 뿐 세상에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사기뿐 아니라 그 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
거울속의 니 자신을 보라는 친구의 말에 잠시 순수했던
시절을 돌아보기도 해보지만, 달라질 것은 없다.
그 때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얼마든지 돈으로 살 수 있게 됐으니까…
돌이키기엔 이미 늦었다. 지금은 그냥 앞만 보고 달리는 거다.
꿈은 이루어졌다. 그러나 인생은 법칙이 있다.
앞만 보며 달려가기도 바쁜데,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상수의 발목을 붙잡는다.
주민들의 리조트 개발 저지 시위가 벌어지고 결국 파란만장했던 리조트 건은 해결되지만…
최선생의 자살과 예상하지 못한 윤정의 반전은 상수의 가슴에 커다란 구멍을 낸다.
이 남자, 어디로 가야 할까?
화창한 날씨, 반짝 반짝 빛나는 벤츠.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는 상수. 그러나 이때...........
배우/제작진
이 영화를 본 소감
영화제목이 "이웃집 남자"라 이웃집 남녀의 부적절한 관계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인줄 짐작하고 보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세상을 선하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의 말로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사회정의구현을 주제로 하는 영화여서
잔잔한 감명을 주는 영화였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사기뿐 아니라 그 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상수는 비록 원하는 것을 얻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든 것을 잃고 마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
스토리의 결말이어서 권선징악이라는 사회적 규범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제 한국영화도 노골적인 베드신과 여성의 성기 노출이
별로 어색하지 않게 등장하는데
이 영화도 화끈한 장면이 자주 등장하여 지루한 줄 모르고 감상하엿다.
그런대로 볼 만한 영화라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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