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영화·동영상

[전쟁영화]영화감상 - 300

조태형 2013. 4. 27. 05:31


[전쟁영화]영화감상 -  300





줄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들이 온다! | BC 480년, 300명의 전사들이 100만 대군과 맞섰다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전설이 된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모두들 각오하라!!

 

 


배우/제작진




이 영화를 본 소감

내가 1963년도에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때 훈련담당 상급생도가 "육사의 교육훈련은 스파르타식이다" 라고 강조했던 말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 상급생도는 스파르타식 훈련을 다음과 같이 비유하였다. 사자가 새끼들을 낳으면 그 새끼들을 절벽으로 이끌고 가 모두 절벽 아래로 밀어 떨어 트린 후 살아서 기어 올라 오는 새끼들만 키운다는데 그게 바로 스파르타식 훈련이라는 것이었다. 그 스파르타식 훈련 때문에 나와 같이 육사에 입교한 동기생들 중에 기초군사훈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중 퇴교한 인원들이 꽤 있다.



이 영화 "300"이 바로 스파르타의 군대를 그린 영화이다. 300명의 스파르타군이 100만 대군의 페르시아군과 맞서 처절하게 최후까지 싸우는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다. 영화에서의 말과 행동이 그야말로 스파르타식이다. 



전장에서 피비린내 나는 처절한 전투장면이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 팔다리가 잘려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목이 댕겅 잘리는 모습까지 보여지고 있다. 심약한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그러나 남자라면 이 영화를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장래 군인이 되고 싶다는 자는 꼭 보았으면 좋겠다.  






영화리뷰
아래 리뷰보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