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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이미지메이킹]직장에서의 지시와 보고

조태형 2013. 5. 6. 06:55


 

[전통예절][이미지메이킹]직장에서의 지시와 보고

 

직장에서의 모든 업무는 상사(上司)나 선배로부터의 지시나 명령에 따라 진행되고 

그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상례(常例)입니다. 

 

아래는 직장에서의 지시와 보고에서의 예절을 이 분야의 한 전문가가 예시(例示)한 것입니다. 

이대로 따라 하면 별 무리(無理)없이 이미지메이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지시를 받을 때 

  • 상사가 부르면 바로 똑똑하게 대답한다. 전화를 받고 있으면 '네,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하고 양해(諒解)를 구한다.
  • 지시를 받을 때는 메모할 준비를 하고 있다가 '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의 육하원칙(六何原則)에 따라 기록한다.
  • 지시를 끝까지 듣고 나서 불분명한 부분은 질문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다.
  • 지시를 다 받았으면 확인을 위해 요약하여 확인 복창(複唱)한다.
  • 직속 상사가 아닌 사람의 지시를 받았을 경우 지시사항을 게을리 하면 직속상사나 선배의 입장이 곤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햐한다.
  • 자기 부서가 아닌 곳에 갈 경우에 '영업부 OOO입니다. 부르셨습니까? 하고 자기를 알려야 한다. 
  • 겹쳐서 받은 지시는 먼저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2. 보고를 할 때 

  • 일이 끝난 즉시 보고를 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일 경우 중간보고를 하여 진행상태를 알린다.
  • 보고는 명확한 사실만을 전해야 한다. '아마 그럴 것입니다.' 라는 식으로 말하면 사실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 결론을 먼저 말하고 과정을 나중에 설명한다.
  • 지시받은 일은 반드시 지시한 사람에게 보고한다. 지시한 사람이 자리에 없을 때는 메모하여 테이블에 놓고 나온다. 또, 다른 직원이 알아서는 안 될 보고일 경우에는 메모하여 전하는 것이 예의이다.




상사로부터의 지시사항이 바람직한 결과를 엊지 못할 것 같으면 '전에 과장님이 말씀하신 방법보다 이러한 방향으로 검토해 보면 어떨까요' 하고 겸허한 자세로 상의(相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의를 받았을 때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하고 주의를 주는 것도 여러 가지로 조심해야 한다. 여러 사람 앞에서 주의를 주거나 딴 사람과 비교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출처: 전통예절과 가정의레 상식(유화정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