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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랑 받은 최고의 스마트폰 앱은?

조태형 2013. 12. 31. 22:58

 

 

2013년 사랑 받은 최고의 스마트폰 앱은?

 

<앵커 멘트>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앱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 한 해 스마트폰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마트폰 앱, 과연 어떤 것들일까요?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차량들로 꽉 막힌 도로.

직장인 조용현 씨는 이럴 때면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내비게이션 앱 'T 맵'을 이용합니다.

목적지만 입력하면 덜 막히는 길, 가장 빠른 길 등 다양한 경로를 알려줄 뿐 아니라 예상 도착 시각도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용현(고양시 관산동 ) : "막힌 길을 돌아가게끔 하는데 시간은 오히려 더 적게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T 맵'은 올 한 해 누적 다운로드 2156만 여 건으로, 국내 스마트폰 앱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최형필(T 맵 사업팀) : "통신사와 단말기에 관계없이 제약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선정한 올해 한국시장 최고의 앱은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

배달음식 정보부터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과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애플은 유아들이 숫자를 게임하듯 배울 수 있는 유아 교육용 앱 '꼬물꼬물 수놀이'를 올해 최고의 앱으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김덕진(IT 컨설턴트) : "이제는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일상의 동반자가 되면서 생활밀착형 앱들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편리함을 더해주는 다양한 앱들이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