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發想)이란 어떤 생각을 해냄 또는 그 생각을 말합니다. 따라서 발상의 전환이란 지금까지의 사고(思考)와는 달리 전혀 다른 생각을 하여 새로운 결과를 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역사의 큰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산 증인들로 한신과 스키피오를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당시 사람들에게 익숙했던 방식 또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방식을 거부하는 파격을 통해 병법과 용병술의 새로운 차원을 개척했던 것입니다.
한신
한신은 정형 전투에서 병법의 '교과서적 원칙'을 철저하게 파괴해버렸습니다. 그것은 한신의 적이었던 조나라 군대의 성안군의 경우와 극단적인 대조를 이룹니다. 성안군은 병법을 '교과서'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한신은 병법을 단지 '참고서'로만 활용했습니다. 열 배의 병력이면 포위하고, 두 배의 병력이면 나가 싸우라는 병법의 용병술을 성안군은 곧이곧대로 적용했습니다. 반면 한신은 '산을 등지고 강을 바라보면서 싸우라'는 병법의 용병술과는 정반대로 군대를 포진시켜 자신보다 열 배나 많은 병력을 상대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용별술은 병력이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죽을 각오로 싸울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승리의 기회를 잡는 용병술이었기 때문이었습다
스키피오가 보여준 '발상의 전환'은 한신과는 또 다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한신은 교과서의 원칙을 파괴해버린 파격적인 전술을 통해 '발상의 전환'이 갖는 위대한 힘을 보여주었다면,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전술을 창조적으로 모방한 전술을 통해 '발상의 전환'이 갖는 거대한 힘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키피오
자마 전투에서 보여주었듯이, 스키피오는 로마군단이 전통적으로 고수해온 용병술, 즉 로마군단의 핵심 전력인 중무장 보병과 기병의 관계를 한니발의 사례를 좇아 철저하게 변형시켜 버렸습니다. 그것도 한니발의 방식을 단순히 좇아간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변형시켜 버렸습니다. 전투 초반 한니발이 기병 전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투입한 코끼리부대를 스키피오가 중앙부대의 소단위 배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지 못했다면, 자마 전투의 결과는 아마도 스키피오의 승리로 끝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상의 전환 (영웅격정사, 2005.11.1, 포럼)
아래의 이야기는 지나가는 유머로 읽고 지나쳐 버려도 되지만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발상의 전환은 활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아빠: 넌 내가 정해주는 여자랑 결혼해라.
아들: 싫어요!
아빠: 그 여자는 빌게이츠의 딸이란다.
아들: 그럼 좋아요.
아빠가 빌게이츠를 찾아간다.
아빠: 당신의 딸과 내 아들을 결혼시킵시다.
빌게이츠: 싫소!
아빠: 내 아들은 월드뱅크 CEO요.
빌게이츠: 그럼 좋소.
아빠가 월드뱅크 회장을 찾아간다.
아빠: 내 아들을 월드뱅크 CEO로 임명해주시오.
월드뱅크 회장: 싫소!
아빠: 내 아들은 빌게이츠의 사위요.
월드뱅크 회장: 그럼 좋소.
이것이 비지니스다...
'자살' 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 가 되고,
'역경' 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 이 되고,
'인연' 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 이 되고,
'내 힘들다' 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 가 된다.
모든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힘내라~힘!!
좋은 친구가 보내준 발상의 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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